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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희망 나비' 가슴에 단 교황 … 위안부 할머니들 위로하다
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집전한 ‘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’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초청해 위로했다. 강일출 할머니(오른쪽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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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풍에 20도 틀어진 명동성당 십자가
교황 방한을 앞둔 11일 명동성당의 십자가가 왼쪽으로 20도 틀어져 있다. [이영환 인턴기자]지난 100여 년간 서울 명동을 지켜봐온 명동성당의 십자가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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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한국 찾는 교황 위안부 만날 가능성
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방한 기간 중 위안부 할머니를 만나야 한다는 주장이 해외에서 제기됐다. 데니스 핼핀 미국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은 28일(현지시간) 미국의 가톨릭계 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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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형제 신부 집안 … "정치 개입, 사제가 할 일 아니다"
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(오른쪽)가 새 추기경에 12일 추대됐다. 정진석 추기경과 함께 5년만에 한국의 ‘2인 추기경 시대’를 다시 열었다. 사진은 지난해 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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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수정 신임 추기경, 故김수환 추기경과 '깜짝 인연'
김수환 추기경(왼쪽)과 염수정 새 추기경은 서울 동성중 선후배 사이다. 사진은 1993년 김 추기경과산행에 나선 염 추기경. [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]현지시간으로 12일 정오 이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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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골 피신처 된 조계사 … 2002년 후 공권력 투입은 없어
25일 오후 철도노조 지지자들이 조계사 경내에서 사복 경찰관을 밖으로 끌어내고 있다. 조계사에서 은신 중인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웅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갈 곳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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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이헌재 위기를 쏘다 (54) 미야자와를 바람맞히다
2000년 7월 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헌재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, 이용득 금융산업노조위원장(오른쪽부터)이 노·정 협상을 열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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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민속박물관, 『김수환 추기경 선종』 등 3권 펴내
2009년 2월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을 조문하려는 긴 행렬이 장례기간 동안 연일 명동성당을 둘러쌌다. 『김수환 추기경 선종』 보고서에는 추기경의 일생부터 이러한 추모 열기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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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철 사건 알린 숨은 주역 둘 … 25년 만에 추도식 자리 서다
이부영 전 의원(가운데)이 14일 추도식 단상에서 1987년 당시 영등포교도소의 안유 보안계장(왼쪽), 한재동 교도관(오른쪽)과 경찰의 은폐·조작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과정을 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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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석 추기경 사제 수품 50돌 … 18일 명동성당서 축하 행사
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(80·사진) 추기경이 18일 사제 수품 50주년을 맞는다. 정 추기경은 1961년 3월 18일 명동성당에서 노기남 주교의 주례로 사제품을 받았다.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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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팝업] “청소년 꿈 찾아줍시다” 불교 - 가톨릭 손잡다
불교와 가톨릭이 청소년 복지 사업에서 손을 잡았다. 조계종 사회복지재단(대표이사 자승 스님)은 “명동성당의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(이사장 염수정 주교)을 지난 2일 방문해 소외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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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제들 뜻 충분히 이해하지만 … ” 정진석 추기경 교회 화합 당부
정진석(서울대교구장·사진) 추기경의 4대 강 발언 논란과 관련해 16일 열릴 예정이던 서울대교구 사제 긴급회의가 취소됐다. 이로써 정 추기경의 서울대교구장직 사퇴 요구까지 나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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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식민지 울분 뛰어 넘어 미래 구상해야”
중앙SUNDAY 객원기자이자 작가 김종록(47·사진)씨가 ‘망국 100년, 번영 1000년’을 주제로 이색 출판기념회를 연다. 서울 화봉갤러리 여승구(74) 관장의 초청으로 작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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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주교도 7000명 명동성당서 ‘4대 강 반대’ 미사
4대 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 미사가 10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렸다. 명동성당 본당안에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미사가 열린 것은 1987년 6월항쟁 이후 처음이라고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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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고 편안한 아름다움 … 플랫슈즈의 새로운 매력
바바라는 현재 1000여 종이 넘는 디자인의 플랫슈즈를 판매하고 있다. 바바라는 지금도 매일 하나 이상의 신제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.1989년, 일본·홍콩으로 출장을 다니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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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시중앙뉴스] '명동 기적'은 오늘도… '끝없는' 추모행렬
'명동 기적'은 오늘도… '끝없는' 추모행렬 앵커: 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2월 19일 6시 중앙뉴습니다. 오늘도 명동성당에는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려는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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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추기경 장례위 허영엽 신부 문답
김수환 추기경 장례위원회의 홍보담당인 허영엽 신부는 김 추기경이 선종한 지 사흘째인 18일 “추기경님의 재산은 남은 게 거의 없다”고 밝혔다. 허 신부는 “추기경님은 은퇴 생활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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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엄사 택한 추기경,‘각막 기증’으로 떠나는 날까지 베풀다
16일 밤 명동성당 입구에 내걸린 김수환 추기경의 문장이 휘날리고 있다. [뉴시스]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한 정신적 지주였던 고 김수환 추기경은 죽음 앞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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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당 "국민 뜻 따르는 게 민주주의"
이명박 전 서울시장(오른쪽에서 둘째)이 11일 한나라당 서울시당 당사 이전식 및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박근혜 전 대표, 원희룡 의원, 유기준 대변인, 강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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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도심 곳곳 게릴라시위
경찰이 29일 한.미 자유무역협정(FTA)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막기 위해 경찰버스 40대를 동원해 서울시청 앞 광장 주변을 촘촘히 에워쌌다. 경찰이 집회를 원천봉쇄하자 시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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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당 주장으로 본 230개 기초단체장 판세
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명동성당에서 이계안 의원(왼쪽)과 함께 72시간 마라톤유세를 선언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. [뉴시스]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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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장·경기지사 후보들 막판 총력전
"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잠자지 않고 시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겠다."(강금실) "철인3종경기에 나선 마음으로 걷고, 뛰고, 자전거 페달을 돌리겠다."(오세훈) "혼신과 열정을 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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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겁고 뜻 깊게…'입학식의 추억'
남들과 같은 평범함은 거부한다-. 형식적이고 딱딱하기만 했던 입학식을 특색있는 이벤트로 변화시키고 있는 학교가 늘고 있다. '입학의 추억'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다. 사회봉사 활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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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D-12] 각당 공식 선거전 돌입
▶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시민들과 기호 1번을 연호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.[안성식 기자]▶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2일